[글로벌 경제신문사] 부산 최대 댄스 축제 개막 임박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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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 명 참가 예상, 역대 최대 규모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 16일 개막


'2025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

'2025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부산시 제공]



심사위원

 '2025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 대회 심사위원. [사진=부산시]


 

부산이 스트릿 댄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규모로 관객과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부산시는 (사)청년문화진흥협회와 함께 청년문화의 대표 콘텐츠인 스트릿 댄스를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이 총상금 38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1일 참가 신청이 마감된 결과, 총 1400여 명의 참가자가 등록했으며, 이 중 외국인 참가자도 50여 명에 달해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주최 측은 특별공연과 심사위원 등을 포함해 3일간 약 3만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16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쇼뮤지컬 드림하이팀의 특별공연과 함께 가수 세븐, 최영준의 토크쇼가 펼쳐지며, 방송인 박경림이 스페셜 MC로 나서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17일 '월드 스트릿 일대일(1:1) 배틀', 18일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댄서를 선발하는 '부산 대표 선발전'이 16일 새롭게 마련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17일에는 '주니어 스트릿 챔피언십'이, 18일에는 'K-POP 커버댄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또한 전년도 큰 호응을 얻었던 '댄스 클래스'와 '워너비 토크쇼'도 계속되며, 올해 신설된 '스텝업 콘서트'에서는 인피니트 동우(17일)와 아스트로 진진(18일)의 특별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무대 프로그램 외에도 부산의 스트릿 푸드와 청년예술가들의 스트릿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스텝업 스트릿 마켓'이 운영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사전 홍보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유명 관광지 5곳에서 진행된 '스텝업 랜덤 플레이 댄스'는 회당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올해 신규 연계 행사로 진행된 '댄서스 오브 피스'와 '그라운디 컴페티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예술가들의 교류와 부산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문화적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시는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꿈을 이루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문화축제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부산이 글로벌 문화 도시로 도약하는 모습을 청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