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국내 최고 상금1000만 원 ‘1:1 배틀’ 우승에 진(JIN)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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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b40593a0883f.png국내 최고 상금 1000만 원이 걸린 2024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 ‘월드 스트리트 원온원(1on1) 배틀’ 우승은 대전 출신으로 서울에서 활동 중인 진(JIN, 본명 권혁진·26)이 차지했다.

 

진은 우승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크고 작은 대회를 포함하면 100회 못 미치게 우승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 부산스텝업댄스페티벌은 규모도 있고, 행사 퀄리티도 있는 대회 같아서 더 기분 좋고 감사하다”며 “4강전에서 브라더빈과 맞붙었을 때 가장 긴장됐다”고 밝혔다. 진은 2013년 본격적으로 춤을 시작했으며, 주 종목은 팝핑(Popping)이다. 일본 스케줄을 진행하다 대회를 알고 신청한 뒤 귀국하자마자 부산으로 달려왔는데 좋은 결과를 냈다며 기뻐했다. 진은 이날 총 10번의 배틀을 벌일 정도로 치열한 관문을 뚫었다.

 

상금 없는 2등은 결승에서 팝핑 댄서 간에 맞붙은 울산 출신의 동갑내기 애쉬(ASH, 안성화·26)에게 돌아갔고, 부산 출신의 브라더빈(박형빈·24·락킹·프렌치 프라이즈 리더)과 릭(Leek, 부준형·24·힙합)은 최종 ‘베스트 4’에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기대를 모았던 부산 출신의 고프(이도건·힙합, 스트릿 맨 파이터 출연)는 32강에서 릭과 맞붙어 탈락했다. 역시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하고, 국내외에서 숱한 입상 경력을 자랑하는 톱클래스 댄서 트릭스(김태현·크럼프)는 8강에서 브라더빈을 만나 연장전 끝에 떨어졌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청년문화진흥협회·부산일보사·영화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2024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 셋째 날을 맞아 6일 오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 ‘월드 스트리트 원온원(1on1) 배틀’(개인)은 무려 5시간 동안 지속했으며 오후 8시 30분이 지나서야 우승자가 가려지는 대접전이 있었다. 이날 참관 인원은 총 3524명으로 집계됐다.